폴란드 여왕 키우기_(r1)

한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를 집필한 마늘맛스낵. 약칭은 폴프메.[1]

군필 대기업 직원 한국 남성 박정훈이 퇴사 후 동유럽 여행을 하다 우연히 만난 엘리트 폴란드인 여자친구 '엘라'와 함께 얀 3세 소비에스키 왕 시대의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으로 트립 한다. 원래 역사에서도 폴란드 왕가의 핏줄이던 엘라는 얀 3세의 딸로 환생하고, 박정훈은 장군으로써 활약하며 구두 사람이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을 개혁하고 거대 제국으로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이다.

2024년 5월 9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4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특선 수상작이다.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여왕 키우기/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여왕 키우기/개변된 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폴란드-리투아니아 시대를 전면적으로 다룬 최초의 한국 대체역사물이라는 특성과, 명군이 되어보세! 3부 유럽과 동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다. 이러다 보니 명군이 되어보세! 3부 유럽 정세와 본작이 서로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당대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전근대 동아시아식 중앙집권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이해가 안 갈 정도의 '황금의 자유'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밝혀지면서 독자들의 얼을 빠지게 했다. 이 때문에"이딴 게... 나라?!", '유사국가'라는 반응이 쏟아지는가 하면 고려 광종과 홍무제의 숙청은 옳았다, 스탈린의 대숙청이 필요하다는 드립이 흥했다.

폴란드-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당대 유럽 내륙의 각국 정치 구도가 더 자세히 밝혀지기도 했는데, 그동안 '신성하지도 로마이지도 제국이지도 않다'는 밈으로 알려진 신성 로마 제국이 한때는 그래도 잘 나갔다는 것과, 표트르 1세의 답이 안 보이는 여성 편력과 그로 인한 알렉세이 페트로비치 황태자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표트르 1세의 평이 내려가기도 했다.[2] 근데 표트르 대제가 알렉세이 황태자를 죽여버린 건 실제 역사이긴 하다(...)

처음에는 폴란드-리투아니아를 개혁하고 정상국가로 거듭나는 스토리였는데, 2부에 들어서는 몽골 제국 폴란드판이 되었다는 평이다.

'폴란드 여왕 키우기'라는 제목과 달리 처음 시작부터 국호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었고, 폴란드-리투아니아-루테니아 삼중연방이 되었다가 인테르마리움(미엥지모제)으로 바뀌고, 여왕이라는 제목과 달리 황제가 되고, 키운다고 했지만 큰 쪽은 정훈이라 제목과 하나도 맞는 게 없는 소설이라는 드립이 있다.